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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 추천수 0 | 댓글수 0 차라리 ..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됐나 봅니다. 차라리.. 다시 연락이 닿지 않았어야 했나 봅니다.. 재회의 기쁨에 신나게 웃고 떠들고 좋아서 난리를 쳤다해도.. 그 땐... 그러지 말았어야 했나 봅니다.. 그냥 그렇게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지냈어야 됐나 봅니다.. 다가가고 싶어도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 때 했던 일들에 대한..... 시간이 지나고나서 지난 일들에 대한 후회를 막기 위해서 .. 처음에 했던 그 마음가짐대로.. 그렇게 했었어야 됐나 봅니다....... 재회의 그 시간 그자리에서.. 동시에 기쁨아닌 기쁨을 느꼈고.. 동시에 슬픔아닌 슬픔을 느꼈고.. 동시에 웃음아닌 웃음도 지었고.. 동시에 동정아닌 동정도 느꼈습니다. 재회의 그 시간 그 자리에서.. 너무나 가여움에.. 너무나 속상함에.. 그냥 참지 않고 흐르는대로 놔두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말았아야 ... haang2l | 2008. 11. 22.

흔히들 마음의 양식이라고,,,,,,,,,,,,,,,,,,,, | 추천수 0 | 댓글수 0 학생때는  교과서  이외의  책들을  보지  않은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젠가  부터   책장의  한권  두권씩  쌓여  가는  책들이  어느덧  거실의  책장들을  가득  메워갑니다..  책이란  단어는  저에겐  또  다른  쉼터 입니다  굳이   끝까지 다읽지않아도  ,,,,,,,,,,,,,,에세이  역사  음악  소설  ,,,,등등  그냥  표지가  예뻐서  지은이가  좋아서  잠깐잠깐씩   짬을  내어  읽는  책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저에게  책이란  애인같습니다..책이  배달와서  포장지를  뜯고  맡는  새책  냄새도  참  좋지요...................... 햇쌀짱짱 | 2008. 11. 22.

소리낼수없는 소리 | 추천수 0 | 댓글수 0 소리낼수없는 한- 저자 : 김다이 우리엄마는 나랑 17살차이가 난다. 이제 40살 엄마의 삶은 고독이다...  엄마나이 3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재산을 갖고 다른 데로 시집을 가셨다.. 우리 엄마와 이모를 남겨둔채로, 엄마는 외로운 나머지 우리 아버지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지만 그 흔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도 못하고 호적에도 혼인신고도 되있지 않았다. 그리고 딸인 나도 호적에 올려주지 않았다 아버지는 내가 친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엄마는 나를 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다른 남자를 찾아헤메였다 두번째 아버지를 만났다 엄만 2번째 아버지가 회사원이라고 해서 결혼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웬걸 역시 웨딩드레스는 입어보지도 못하고 호적에만 나를 올려줬다 물론 엄마하고도 혼인신고는 했다 그렇게 10년을 사셨다 2아버지는 여자문제 손지검 돈문제... 엄마를 그렇게 10년이란 세월속에 괴롭혔다 물론 나를 갖고 협박을 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해 엄마는 집을 나갔다고 했다 나한테는 6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었다. 남동생을 학교에 데리고 당겼다 부끄럽지 않았다 엄마가 나에게 물려준 ... dlqmalth | 200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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