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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또다른 동반자.. | 추천수 2 | 댓글수 3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되었고 오랜 시간 병원에 있으면서  너무도 힘들고 좌절도 많이 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서 다시 희망의 빛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저에게 큰 힘을 준 것은 바로 책이었습니다.. 책은 장애에 대한 차별없이 다른 사람들과 평등하게 나의 삶을 이끌어주었으며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은데 책은 그런 제약을 허물어주는 보물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갈 수 없는 곳에 대한 정보와 미래에 대한 희망 그리고, 삶의 다양한 경험까지.. 한권 한권 다양한 책들과 함께 하면서 저의 마음 또한 삶에 대한 또다른 희망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금씩 따뜻해져 가는 것을 느낍니다.. 프릴리아001 | 2008. 11. 24.

내가 책을 읽는 까닭은... | 추천수 0 | 댓글수 2 나는 책이 참 좋다. 책은 언제나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심리적 방황을 하고 있을 땐 정말 신기한 우연으로 책의 구절을 통해 내가 구하는 답을 보여 주었고 미처 내가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나 세상을 너무나도 리얼하게 체험시켜 주는 것이 책이다.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멘토이자 친구 늘 내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더 많이 더 좋은 글을 읽으며 내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 열혈책사랑 | 2008. 11. 24.

꿈과 희망을 자연과 책의 품에서 찾는 우리가 되자 | 추천수 1 | 댓글수 3 저희는 조그마한 텃밭이 있어요. 애들 학교 바로 뒷편에 있답니다. 정말 남들이 보기에는 조그맣고 볼품없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소중한 꿈을 갖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쉴수있는 곳이랍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이 되면 방울 토마토며 가지며 호박이며 고추, 옥수수, 부추,파등 온갖 채소들의 향연에 저희 가족들은 눈으로 호사하고 입의 즐거움도 덤으로 즐긴답니다. 매뚜기의 짝짓기, 무당벌레의 알록 달록  예쁜옷 빛깔, 개미들의 멋진 행진, 나비들의 왈츠,벌들의 가수들 보다 더 멋진  노래소리, 수줍은 야생화들의 미소에 반해버려요.  이들을 멋지게 돌보는 텃밭의 아빠가 바로 저희 신랑이에요. 자연의 모든것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야생화들의 꽃잎,  여기 저기에 피어있는 꽃잎, 저희 집에 있는 꽃잎과 나뭇잎들을 책갈피 사이사이에다 넣고 말려요. 한때는 그런 신랑의 모습을 보고 이해가 안된적도 있지만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고 책갈피의 꽃잎을 볼적마다 신랑의 섬세함과 사랑을 느낍니다.  결실의 즐거움을 일요일날 느끼며 고구마를 캤어요. 아이들의 신난 모습을 보니 저희가 더 신나더라구요. 자기가 캔거라며 무척 좋... 기차 | 200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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