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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여행보내기.. | 추천수 3 | 댓글수 4   <우리학교 도서관> 책을 여행보내다.  -   최근에 3년인가 4년전에 구입했던 루이제린저의 "생의 한가운데"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그당시 읽지 못했던 그 책이 지금 와서 어쩜이렇게 구절구절이 가슴을 파고들던지.. 내게 책은 항상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감동을 주곤 한다.. 사실 어릴적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었다. 케케묵은 시골집 다락방 및 한 구석에 들어가.. 오래된냄새가 풀풀 나는 셜록홈즈를 읽기도 했었고..(시리즈물 중간 권 이었으나...그건  나와 상관없었다. 시골집의 어디서도 그같은 재미를 찾을수 없었기에..)  엄마가 사다주는 전집도서가 들어올라치면... 발을 동동 굴러 기다리며 도착하자 마자 오른쪽 무릎에 누구에게 빼앗길세라.. 올려놓고는 한권한권 읽어 왼편 무릎에 올려놓는 기쁨또한 잊을수가 없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책과 나의 사이는 변해가기 시작했... LaOnJeNa | 2008. 11. 26.

삶속에 희망메신저 | 추천수 0 | 댓글수 0 처음엔 내아이를 위해 육아도서를 읽었습니다.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할때 지침서가 되어주어 항상 고마웠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책을 읽어야 아이들도 따라 읽는 다는 말에 무작정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사서 읽게 되었죠. 그러다가 소설속 이야기기는 하지만 나보다 힘든 삶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의 삶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싶어지더군요. 항상 제삶은 후진 기어만 넣고 달려가는거 같았거든요... 언제쯤 전진을 해가면 앞으로 갈련지 앞길이 막막했으니깐여... 하지만 한권의 책속에서 정말 희망을 찾으니 누구나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나또한 꿋꿋하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합니다... 한권의 책이 다 좋고 감동적일수는 없지만 그속에서 이거다 싶은 한가지의 단어만 있다면 한권의 책을 사 읽은 돈과 시간은 아깝다지 않다고 생각해요~ 또한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을 맛보게 되기도 하고요... 한권의 책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같은 감동을 선사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크기는 다르지만 다다른 감동은 마음속에 있지요... 오늘도 한권의 책속에서 희망의 메세지... 은결우마미 | 2008. 11. 26.

책, 그 아찔한 향기 | 추천수 0 | 댓글수 1   난 서점에 가면 머리가 어지럽다.   책의 향기를 맡다보면 잠시 머리가 어질어질거리고 두뇌회전도 느려지는 느낌이 든다. 서점의 조명발 ( 난 밝은 조명에 약하다) 덕분이기도 하지만 넓게 펼쳐진 무수한 책들의 손짓때문이라고 느껴진다. 책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세상 모든 것을 가지고 머리 속에 지식의 샘이 넘쳐흐르는 기분이 든다. 책. 그 자체만 바라봐도 뿌듯하다.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주 어렸을 때이다. 당시 7세의 나이로 순수한 세계를 만끽하고 있을 때 부모님께서 그 당시 유명한 금성출판사의 과학학습만화 전집과 위인전기를 사오신 것이다. 당시의 나에게 과학학습만화는 상당히 쇼킹적이였고 과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하며 과학자로서의 꿈을 가지게 하였다. 얼마나 재밌던지 과학학습만화 전집은 각 권당 수십 번 봤다.그 꿈을 발전시켜 지금은 공학자의 미래를 설계한 나에게는 정말 일생일대의 최대 영향을 많이 끼친 베스트 NO.1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과학책과 더불어 공상과학소설도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가장 인상깊던 소설은 '괴기식물 트리피드 (원제 : 세 잎의 트리... 라히엘 | 200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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