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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時콜콜 독서 이야기 | 추천수 1 | 댓글수 1 나는 조선의 세종처럼 책읽기로 건강을 해칠 만큼 읽지는 않았다 물론 어두운 조명탓에 안경 꼈지만 그것으로 책에게 탓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책을 약 2천여권 소장하고 있다 물론 다 읽지 않은 책이 더 많고 읽어야 할 책들로 나는 늘 독서 삼매경에 빠져 지낸다 인생에 나이 테를 두르다 보니 읽은만큼 철이 든다고 하였다 혹자는 철들지 못한다면 철물점에서 쇠못을 사다 공복에 냉수에 먹으면 철이 든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우스개 소리 정말 학교에 가지 않 았더라도 진리의 양식과 교양과 지식의 목소리인 책을 가까이 하면 마음은 은은한 먹에 잠긴 붓처럼 살며시 마음을 안정시키며 가슴을 진정시킬것이다 한때 자살을 시도한적이 있었다 면도날로 동맥을 끊고 흐릿한 정신으로 세상에 마침표를 던지려고 했었다 하지만 나는 읽지 못한 문장과 읽어야 할 문장이 남겨져 있었고 불행한 인생을 살다간 기형도의 쓸쓸한 삶처럼 나는 사랑을 읽고 인생을 쓰기엔 나는 미완의 인생이였다 여전히 나는 젖내가 풍기는 풋내기 였고 아직도 세월에 돌팔매질을 해되는 철부지였다. 하지만 삶이 두렵고 떨려 도피와 일탈을 꿈꾸며 나는 책을... 사랑닷컴 | 2008. 11. 18.

책을 만나면서 사람이 변해간다는걸 느꼈습니다.. | 추천수 0 | 댓글수 1 저는 처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독서는 많이 지겹고 책보다는 티비를 더 좋아했었지요... 첨 접하게된 계기는 부끄럽지만 보여주기 위함이였습니다. 커피숍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며 책을보는 모습이 좋아보여 따라하기도하고... 제 친구를 흉내내는 것이였습니다. 대학에 막 입학했을때... 책을 품에앉고 가방을 매고 여느대학생처럼 학교를 다닐때였죠.. 제가 부러워하는 한 친구가있었어요...그친구는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참 많았습니다.. 근데 책을 너무 좋아하고 많이읽는거예요... 몇시에 만나자..약속해놓고 도착해보면 그 친구는 항상 먼저와서 책을읽고 있는거였습니다.. 처음에는 솔찍히 저거뭐야..괜히 폼잡는거아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친구와 항상 대화해보면 참 많은것을알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뭘딱히 많이 알아서가 아니고 대화를 하다보면 막힘이없고..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쳐있었습니다... 저는 그친구를 닮고싶었습니다..그래서 책을읽기 시작했죠... 첨엔 좋아하는 분야부터 읽었습니다.. 전 소설은 허구적이라 잘 읽지않는 편입니다.. 첨엔 성공한 이야기 등 자신의 삶을 그린 책들... 책은 생명 | 2008. 11. 18.

...기회는 언제나 갑작스레 찾아온다... | 추천수 14 | 댓글수 22 사랑하기 좋은계절..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계절    이럴때   어디론가  떠나서   그 동안의  못읽었던   책들을   읽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이러한 생각을 갖곤 하지만.. 8년전에  나의 모습은  책이랑은  아예 인연이 없는  사람이였다. 책은  고사 하고  친구들이  읽으라며 추천해준 만화책 조차도  읽기 귀찮아 했었다. 학창시절에   책은  간접경험으로   도움을 준다는것을   귀에 가시가 박힐정도로     들은바 있다.   직접 경험을 하면 되지  왜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야할까  의아해 하며    그 말뜻이   와닿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책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애인 처럼   만들게 해준  장본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스펜서 존슨의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라는 책이다... cutty1020 | 200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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