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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나서는 여행 | 추천수 0 | 댓글수 0 여가란 단순히 쉬는 의미를 넘어 내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을 위해 잠깐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운동, 음악감상, 사람만나기등등 여러가지 여가 방법이 있겠지만 이들을 총망라하고 온갓 경험을 다 해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독서만한 여가가 어디있을까 싶다.  보고 느끼는 배우고...삶의  체험...'내가 살아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 독서를 통해 이러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여러가지 일들로 힘들던 시기에 나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있었다. 큰 수확이 있었다면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행... 좀처럼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은 자신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 일상에서 탈출하느냐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음에도 그 굴레속에 속박되어 좌절하고 만다. 그러한 도전에 성공하고 일상에서 탈출하여 자유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길에만 얶매일 필요는 없다 이탈된 일상도 내 삶의 일부인것을... 사... lonx98 | 2008. 11. 18.

힘든 임신기간동안 나를 지켜준 유쾌한 애인 | 추천수 1 | 댓글수 1  임신중에 약간의 우울증이 왔었어요.그럴때 저를 웃게 만들어준 책이 한권있답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입니다.책속의 주인공인 이라부의 유쾌한 사고방식과 뭐든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만들더군요.  그책으로 인하여 힘들게만 생각했던 제 상황도 고민도 모두 별거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힘든 임신기간을 잘 넘길수 있게 된 책입니다.  아기를 낳고 키우고 있는 지금도 임신기간만큼 힘들고 지치기는 하지만 가끔씩 꺼내먹는 알사탕처럼 저에게 달콤한 행복을 안겨주는 공중그네의 이라부가 있어서 잘 버티고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어렵고 힘든일이란 내가 만든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은일도 어렵다..힘들다...하면 정말 그런일이 되어버리죠.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가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나름의 철학과 경험이죠. 처음엔 환자들로 하여금 의사인 그를 의심할 정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결국엔 모두 완치가 되어 돌아가는 모습에서 그의 진정한 삶에 대한 방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지치고 힘들지... 남희어뭉 | 2008. 11. 18.

책과 연애를 하다 | 추천수 0 | 댓글수 0 솔직히 만화책은 좋아하는데 그냥 책은 읽기만 하면 졸리었는데 지금은 내가 관심있는 역사에 빠져서 책과 연애를 하게 되었네여 옛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읽다보니 너무 좋네여 ㅋㅋ 태양효선 | 200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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