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독서 감상문 발표대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이 책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열일곱 살의 털이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독특한 제목을 가지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든다. 처음 딱 보았을 때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읽다보니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루함...
이 책의 작가인 박완서 작가님은 내가 이 책 말고도 읽은 여러가지 책들 중에서 저자로 기억되는 몇 안 되는 작가들 중 한분이다. 게다가 이 책은 국어교과서에 실리기 까지 했기 때문에, 이 책을 제대로 읽게 된 동기가 되었다.
극중 화자인 ’나’는 녹색평론에서 김용택 시인의 ’그 여자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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