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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상평
2009-09-27	키싱 마이 라이프   비룡소 10대들이여, 너희들의 삶에 "키스"하라  (추천:0) 기본 | 도비a "넌 학생이고, 학생은 공부를 해야지. 학생이 무슨 남자친구니?" "공부할 시간은 없고, 남자 만나러 다닐 시간은 있나보지?" 10대 청소년이라면 많이 듣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을 듣고 있으면 괜한 반감이 생긴다. 학생은 왜 남자친구를 만나면 안되는 걸까? 학생도 사람인데, 이성을 보고 ...
2009-09-27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맛있는공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일찍 일어날 것이다.  (추천:0) 기본 | S지선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경희여자고등학교 2학년 4반 신지선   알람소리가 들린다. 능숙하게 휴대폰을 열어 시계를 보고, 다시 이불을 덮는다. 그렇게 몇 분을 더 자다가 톤이 높아진 엄마의 목소리에 잠에서 일어난다. 씻고, 교복을 입고, 시계를 보며 밥을 먹는다. 다시 가방을 챙겨 집을 나와 지각...
2009-09-27	열일곱 살의 털   사계절 열입곱살은 계속 자란다  (추천:0) 기본 | DJs 2009년 3월 2일,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는 날, 신입생 모두 평소와 다른 머리카락 길이에 어색한 듯 뒤통수만 쓰다듬으며 우왕좌왕 서성였다. 까만 머리카락 사이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하얀 두피가 드러나니 모두들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모자로 얼굴까지 푹 눌러쓰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십대에게 머리카락...
2009-09-27	그 여자네 집   방민호, 박완서(朴婉緖) ㅣ 휴이넘 분단된 사랑.  (추천:0) 기본 | 새파람  만득 이와 곱단 이의 사랑. 그것은 아름다운 행촌 리의 풍경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처음 이 이야기를 접하게 된 것은 중 3 겨울방학 문제집 안에서 이었다. 서점에서 너무 심심했던 나는 고등학교 공부는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등학교 국어(상) 문제집을 꺼내들고 책속의 문학작품들만 ...
2009-09-27	그 여자네 집   방민호, 박완서(朴婉緖) ㅣ 휴이넘 그 여자네 집 감상문  (추천:0) 기본 | 海絪  그 여자네 집 처음부분에 김용택 시인의 시가 수록되어있다.  사실 시가 들어있다던지 하는 작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기대하지도 않았고, 배울때 재미없을것 같다고 생각했던 글이다. 하지만 주인공 시점이 아니라 관찰자 시점이었기 때문에 살짝 기대가 되었다. 주인공 시점보다는 관찰자 시점이 더 취향...
2009-09-28	칼의 노래   생각의나무 임진년..그의 역사  (추천:0) 기본 | s권용진s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가게 되었는데 우연하게도 독후감 공고를 보게 되었다. 이 기회를 통해 이순신, 그에 대해 조금 더 탐구하며 가까이 다가가 보려 한다. 그를 TV드라마로도 보기도 하였고, 위인전으로도 많이 읽었으나 이 소설은 달랐다. 이 소설은 이순신의 일생을 다룬 위인전보다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
2009-09-30	열일곱 살의 털   사계절 '열일곱 살의 털'에 나와 있는 청소년들의 사상(寫像)과 관념(觀念)  (추천:0) 기본 | 황근상    김해원 - 열일곱살의 털   일단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 학교 얘긴가 싶어서 말이다. 실제 나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우리 학교도 이렇게 두발규정이 심하다. 과거부터 전통이며 또 단정하게 보여야 한다고.. 대체 누구에게 잘 보여...
2009-11-26	그 여자네 집   방민호, 박완서(朴婉緖) ㅣ 휴이넘 점점 잊혀져 가는 아픔  (추천:0) 기본 | 찡굿pS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만득이’와 ‘곱단이’는 선남선녀로 마을에서도 인정하는 커플이다. 그리고 관찰자인 ‘나’는 작가로서 이 둘의 이야기를 내게 소개해 주었다. 이 소설의 첫 부분을 읽으면서 ‘어떤 사랑이야기가 펼쳐질까‘ 생각하고 몽상에 빠지기도 했다. 부러우면서 ...
2009-09-27	칼의 노래   생각의나무 나를 울린 노래  (추천:0) 기본 | 나효이  우리학교 도서관에 꽂혀있던 낡고 너덜너덜해진 책 한권이 있었다. 많이 읽어서 그런지 책표지가 떨어지려고 해서 붙인 테이프도 모서리도 모두 너덜너덜. 이전에는 그냥 무시하고 말았었겠지만 왠지 꽂혀있는 책장에 있을 이 책이 외로울 것 같아 데리고 오게 되었다. 칼의 노래? 칼이 노래를 부른다는 거라면 무슨 ...
2009-09-27	열일곱 살의 털   사계절 열일곱의 '단단'한 목소리  (추천:0) 기본 | bress92    처음 ‘열일곱 살의 털’이라는 제목을 보고 그냥 ‘푸훗’ 웃음이 났었다. 무슨 털에 대한 이야기 일까?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의 털은 다름 아닌 ‘머리 털’이다. 학교와 학생 사이에서 많은 마찰이 존재하지만 아마 가장 대표적인 마찰은 두발 규정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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